박근혜, 시민들이 악수 거절하자… 강병한 기자 silverman@kyunghyang.com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이날 하루 동선만 해도 대림역을 시작으로 양천, 강서, 종로, 중구 및 경기도 일대 16곳에 걸쳐 있다.
박 위원장은 오전 8시 15분쯤부터 대림역 8번 출구 앞에서 영등포을 지역 의원인 권영세 사무총장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시민들은 “박 위원장의 열렬한 팬”이라고 지지를 표시하기도 했으나, 악수를 거절하며 외면하고 지나가는 시민들도 있었다.
박 위원장은 권 총장에게 “인사를 잘 안받아주시네요”라고 말했다. “입장을 바꿔 놓아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 한 핵심 당직자는 “수도권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다고는 하는데 밑바닥 민심은 엄청 안좋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오전 8시 15분쯤부터 대림역 8번 출구 앞에서 영등포을 지역 의원인 권영세 사무총장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시민들은 “박 위원장의 열렬한 팬”이라고 지지를 표시하기도 했으나, 악수를 거절하며 외면하고 지나가는 시민들도 있었다.
박 위원장은 권 총장에게 “인사를 잘 안받아주시네요”라고 말했다. “입장을 바꿔 놓아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 한 핵심 당직자는 “수도권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다고는 하는데 밑바닥 민심은 엄청 안좋다”고 말했다.
이후 박 위원장은 오전 일정으로 문래동 상가와 상설시장을 거쳐 양천구 신정네거리역, 강서구 화곡역 등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의 총선은 박 위원장 원톱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혜훈 총선 종합상황실장은 KBS라디오에서 “아무래도 혼자서 하는 것이 힘들 것”이라면서도 “박 위원장께서는 잠을 줄여서라도 모든 후보들을 가능하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행복과 민생을 최우선시 하겠다”며 “박근혜 위원장의 이름으로 약속하는 것이다. 박 위원장이 보증수표가 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훈 총선 종합상황실장은 KBS라디오에서 “아무래도 혼자서 하는 것이 힘들 것”이라면서도 “박 위원장께서는 잠을 줄여서라도 모든 후보들을 가능하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행복과 민생을 최우선시 하겠다”며 “박근혜 위원장의 이름으로 약속하는 것이다. 박 위원장이 보증수표가 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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