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센터(소장 이창호,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9일 남서울대학교 교정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지구촌 NGO 박람회’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해비타트 등 지구촌 사업을 펴는 국내 유수의 12개 NGO들이 오전 11시부터 학생회관 앞에 마련된 천막 부스에서 단체 홍보와 함께 NGO 진로상담, 해외봉사 소개 및 참가자 모집, 모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기아대책기구는 5t 짜리 대형 긴급구호 차량까지 행사장에 주차시키고 단체 홍보 및 지구촌 긴급구호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지식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사회복지학회가 주최하는 추계 국제학술대회가 6개국 2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남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센터의 이창호 소장은 “남서울대는 국내 대학들 중에서도 국제사회복지 교과목 개설과 네팔 복지관 설립 운영, 글로벌사회공헌센터 운영, 매 방학 중 해외봉사단 파견 등 개도국 국제사회복지에 특히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며 “이번에 국제사회복지학회의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지구촌 NGO 박람회를 준비해 보았다”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작년과 올해 이미 ‘지구시민의 날’ ‘지구촌 바자회’ 등의 행사를 치루고 지난해부터는 고교생 200여 명을 학교로 초청,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지구촌 골든벨’ 퀴즈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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