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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소식 [10월 28일]- 정자3동 주민과 장안구청장이 함께하는 현장투어

장안구 소식 [10월 28일]- 정자3동 주민과 장안구청장이 함께하는 현장투어



안전·쾌적·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자3동 주민과 장안구청장이 함께하는 현장투어

 

【수원인터넷뉴스】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에서는 지난 24일 이상윤 장안구청장과 통장협의회장 등 단체원 10여명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투어를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투어 대상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정자동 중심상가 일대와 천천동 주택가 지역으로 현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도로 및 보도 파손지역과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상습 불법 주 ․정차 지역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박성권 주민자치위원장은“모처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살기좋은 정자3동을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관내 이곳저곳을 둘려보며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여 현장중심의 거버넌스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소통하는 신바람 율천동 만들기를 위한

율천동, 제4회 밤밭축제 성황리 개최

 

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25일‘율전(栗田)’이라는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밤골의 생태마을 만들기, 제4회 밤밭축제』를 개최하였다.

 

 

밤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성호) 주최로 이날 축제에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서울, 오산 등 타 지역 방문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일아파트부터 화남아파트까지 4차선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여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주민 스스로가 가꾼 밤나무동산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으며, 통제된 도로에서는 이색자전거 타기 및 벼 베기, 탈곡 등 생태 교통·환경체험과 어린이 사생대회, 벼룩시장, 노래자랑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보여주는 행사가 아닌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되었다.

 

윤성호 밤밭축제추진위원장은“밤밭축제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한 행사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매년 주민들의 관심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밤밭축제가 우리만의 축제가 아닌 수원을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갤러리로 꾸며진 영화지하보도

조원1동, 영화지하보도가 달라졌어요!

 

장안구 조원1동 대추동이 문화마을만들기(대표 김병곤)에서는 대낮에도 어두워서 보행하기 두려웠던 영화지하보도를 아름다운 대화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길 표지판과 반사 거울을 교체하고, 바닥에는 전래 놀이판을 보행로 한쪽에는 그림타일 벽화를, 다른 한쪽에는 미술그림을 걸어 화사한 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갤러리는 영화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미술 재능 기부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다. 대추동이 문화마을만들기에서는 지난 6월에도 조원공원 옹벽기와 벽화를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곳을 보행하던 한 주민은“어둡고 음침해 지나가기를 기피했었는데 갤러리로 꾸며져 볼거리도 제공하면서 밝게 바뀌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좋다”며 만족해 했다.

 

 

 

알콩달콩 대추골 이야기 두번째

뭔 동네가 이렇게 시끄러워!!!

 

장안구 조원1동(동장 이영근) 대추동이 문화마을만들기(대표 김병곤)에서는『뭔 동네가 이렇게 시끄러워!!!』라는 제목의 알콩달콩 대추골 이야기 두 번째 책을 출판하였다.

 

 

이 책은 대추동이 문화마을 청소년 봉사모임인 『그린나래 봉사단』학생들이 여름부터 다음해 여름까지 온 동네를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며 만나고 취재하고 쓰고 찍고 고군분투하며 완성한 것으로 책 구성은“우리가 만나본 ---” 과거와“우리가 만난 ---”현재 그리고“우리가 만날 ---” 미래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조원동 과거의 옛 이야기와 빛바랜 옛 사진의 추억이 담겨져 있고 현재 조원동을 가꾸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조원시장의 맛과 흥겨움을 보여주며, 미래의 이야기에는 조원동의 미래 비전으로 주민의 가상 기사와 상상화를 펼쳐 보이는 장으로 만들어졌다.

 

정순옥 대추동이 문화마을만들기 부위원장은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책을 얼마나 완성도 있게 만들지 우려했는데, 책을 받아본 주민들이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고 세 번째 책도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