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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만석 등 7개공원’ 실효전 토지보상 추진 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만석 등 7개공원’ 실효전 토지보상 추진  _ 수원시(시장 염태영)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4.10.28 09:29:24 송고
수원시는 10년 이상 장기미집행된 공원 부지 가운데 도시계획시설 실효를 앞둔 만석공원 등 7개 공원부지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매입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된 공원 부지 가운데 만석, 일월, 인계3호, 숙지, 퉁소바위, 영화, 조원 등 7개공원 41만3646㎡가 일몰제 적용을 받아 자동실효된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는 고시일로부터 20년 이상 사업이 시행되지 못할 경우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취소토록 하는 제도다.

시는 이들 공원의 실효를 막기 위해 올해 108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 내년 247억7100만원, 2016년 238억7100만원, 2017년 239억1600만원, 2018년 239억8400만원, 2019~2020년 590억900만원 등 2020년까지 1663억5100만원을 투입해 보상을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까지 7개공원 조성사업에 8137억5500만원(전체사업비 9801억600만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시급성이 요구되는 만석공원 등 7개 공원에 대해 2020년 도시계획시설 실효전까지 토지보상을 끝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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