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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정책위의장에 백재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정책위의장에 백재현 의원

기사승인 [2014-10-11 01:54], 기사수정 [2014-10-11 01:46]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정책위의장 백재현 의원. /사진=뉴시스


아시아투데이 안정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정책위의장에 백재현 의원이 임명됐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격인 백재현 의원은 18대 국회 초선의원시절 MB정부의 부자감세를 기획재정위 조세소위에서 대폭 막아낸 실력을 가진 대표적인 민생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951년 전북 고창출신인 백재현 의원 경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세무사 사무소를 개업하며 광명시와 인연을 맺은 이후, 광명시장을 거쳐 국회에 입성, 18대에 이어 19대 재선에 성공했다. 


 

기재위에서는 세법 전문가로, 국토위에서는 서민주거전문가로, 안전행정위에서는 지방재정분야에서 활약했으며, 그동안 정세균, 손학규, 한명숙, 김한길·안철수, 문희상 당대표체제에서 두루 등용되어 온 무계파 색깔을 가진 숨겨진 정책통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두 번씩이나 역임했다.  


 

지난 2012년 1월 민주통합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서 이용섭 정책위의장과 호흡을 맞추다가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물러났다가, 올 6월 세월호정국에서 꼬인 매듭을 시급히 풀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 재임명되어 지방자치 경험과 단체장으로서의 행정능력 등을 살려 이번에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윤근 정책위의장과 함께 활동해왔다.
  
백 의장은 재선의원으로서 현재 산업통상자원위 간사를 하고 있으며, 수년째 국정감사우수상과 헌정대상 등을 휩쓰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초 국회도서관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신임 백재현 정책위의장의 의원실은 막강파워를 가진 전문가 보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원출신 경영학박사 조윤재 보좌관, 민변출신 변호사 정종진 비서관, 해외유학파출신 이지수 정책비서, 언론사출신 한현규 인턴비서 등은 화려한 실력을 가진 보좌진들이다. 또한 김영민비서관, 김준호 수행비서, 송유미 행정비서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팀워크가 뛰어나다.  


 

김영민 비서관은 에너지 및 자원정책을, 정종진 변호사는 통상 및 중소기업을, 조윤재 박사는 상임위 정책조율 역할과 당 정책위원회를 맡아 각각 전문성을 살리고 있다.


지역구 보좌진도 전문적이다. 서울대출신 사회복지사 김영준 사무국장과 지역단체출신 사회복지사 이형덕 보좌관, 이미옥 인턴비서는 지역내의 민원을 사회복지측면에서 파악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전문가 보좌진이 가장 많고, 근무연한도 가장 길어 국회내에서 가장 실력있고 모범적인 의원실로 소문이 파다하다. 보좌관중 조윤재 보좌관, 이형덕 보좌관, 김영민 비서관 3인방은 백 의원의 당선시절부터 7년동안 함께 해온 보좌진들이다.

anjwhan@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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