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원시 치매미술치료협회와 함께 인지훈련 건강미술교실을 운영한다.
인지훈련 건강미술교실은 어르신들의 소근육 운동과 인지력 강화를 위한 건강한 노후 활동 인지강화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극복하고 표현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통해 삶의 생기를 되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미술요법 훈련을 통해 자아표현을 실현함으로써 감정해소와 또래 집단형성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봉사활동에도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올해 건강미술 교실 운영은 권역별로 경로당 4개소와 양로시설을 지정해 건강미술교실 강사 4명이 주1회씩 순회하며 11월까지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새로운 역할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자아성찰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는 등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건강미술교실 프로그램은 지난해 8개소 경로당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바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228-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