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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연락두절 '사실 아니다'… 법적 대응 검토

남경필 지사, 연락두절 '사실 아니다'… 법적 대응 검토
19일 을지연습장 방문 이어, 20일도 정상출근 확인돼
기사등록 일시 [2014-08-20 15:13:53] 최윤희 기자 cyh@suwon.com

19일 오후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을지연습 실제훈련'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훈련에 대한 강평을 하고 훈련참가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2014.08.19


장남의 폭행사건과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남경필 지사가 '비서진과 연락을 끊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남 지사는 지난 19일 밤 10시 경부터 을지연습 훈련장을 찾아 공무원과 군인들을 격려했으며, 20일 아침 8시에도 을지연습 훈련장을 찾아 상황보고를 받았다.

19일 밤 경기도청 을지연습 훈련장에서 공무원들은 남 지사가 찾아오자 일제히 환호하고 힘내라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성령 경기도 대변인은 "남 지사는 비서진과 연락을 끊은 적도 없으며, 개인적인 일로 도정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변인실은 20일 오후에도 '비서진과 연락두절'이라는 기사가 온라인을 통해 게재되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 대변인은 또 "남 지사는 20일 오후 3시에는 시화산단 현장훈련, 저녁 7시 조직개편 회의, 을지훈련근무자 격려 계획 등의 공식 일정이 예정돼 있으며 계속되는 내부 회의·보고 등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지난 17일 장남의 군 가혹행위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힌 후 대외 일정을 최소화하고, 도정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