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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2014 수원시 장애인 배구협회장기 전국좌식배구대회_ 수원시(시장 염태영)

2014 수원시 장애인 배구협회장기 전국좌식배구대회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인터넷뉴스2014 수원시 장애인 배구협회장기 전국좌식배구대회가 수원시 보훈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8월 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정보를 교류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대회가 수원에서 개최되는 것을, 120만 수원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배구를 사랑하는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됨과 동시에 대한민국 좌식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번 7.30 보궐 선거에 당선된 권선구 정미경 의원은 축사에서 " 본인이 어려울 때 도와주신 장애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같이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대회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에 큰 효과를 가짐과 동시에 갖는 것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며,또 그렇게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회를 위하여 수원시수원시의회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기업은행 등이 후원을 하였으며안내와 대회 진행 그리고 참석 선수단이 식사를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중고등 학생들과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장시간 봉사를 했다.

 

사실 좌식배구라는 종목이 있는지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기자 본인도 3년 전부터 좌식배구대회를 취재하면서 알게 되었다그만큼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장애인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비장애인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다.

 

 

기자로서 이러한 대회를 단순한 취재가 아니라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수 있도록또 비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가질수 있게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취재하고 알려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을 위해 좌식배구에 대해 설명을 하겠다.

 

좌식배구란 하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변형시킨 장애인 스포츠로앉아서 배구를 할 수 있다는 뜻에서 좌식배구라 부르게 되었다.그러므로 네트의 높이가 일반 배구에 비해 훨씬 낮게 조정되었으며 대부분 일반 배구와 동일한 룰을 적용하나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한다.

 

 

간단하게 몇 가지 장애인 특성에 기인하는 일반 배구와 다른 점을 다음과 같이 알리고자 한다.

 

예를 들면네트 아래로 상대편 공간에 침범했으나 상대편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았다면 반칙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또한 발 또는 손의 어느 부분이라도 센터라인 상에 조금이라도 놓여 있는 상태라면 상대편 코트에 약간 닿는 것은 반칙이 아니며 신체의 다른 어떤 부분도 상대편 코트에 접촉하는 것은 금지된다는 것전위선수들은 상대방 서브에 대한 블로킹을 할 수 없다는 것 등이다.

 

정흥교 기자(ggi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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