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추진하는 '대학 특성화 사업'에 3개 사업단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남서울대가 선정된 사업은 ▲아동복지 창의인재 양성 사업 ▲동아시아 글로컬 창조유통인력 양성 사업 ▲지역연계를 통한 창의적 유리조형 인재양성 사업 등으로 1년에 9억원씩 5년간 모두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아동복지 창의인재 양성 사업'은 도농복합 지역의 아동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미래 창조형 아동복지 인재를 양성한다.
'동아시아 글로컬 창조유통인력 양성 사업'은 국제유통학과 학생들을 동아시아 지역시장에 특화된 유통 전문가로 양성하고 결혼 이민자들에게도 한국 사회에서 유통 전문가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통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게 된다.
남서울대는 '창의적 유리조형 인재양성 사업'의 경우 국내 최초로 개설된 유리조형디자인학과에서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유리조형분야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학 특성화 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5년간 모두 1조2천억 원의 국고가 지원된다.
007news@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