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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소규모 공동주택 17개단지 안전진단 용역

 

수원시, 소규모 공동주택 17개단지 안전진단 용역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수원시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안전진단 용역업체를 선정해 비의무 관리대상 단지와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안전진단이 실시되는 단지는 300세대 미만 비의무 관리대상 13개단지와 20세대 미만 공동주택 4개단지 등 17개단지다.


비의무관리대상 단지는 전체 161개 단지 가운데 준공시기가 오래된 순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달 중 주택관리사협회, 한국시설안전공단 중 1곳을 용역업체로 선정, 11월까지 안전진단용역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9046만8000원(시비 8000만원, 도비 1046만8000원)이 투입된다.


시는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면 해당단지에 안전관리계획을 제시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안전점검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지만 지난해부터 도비 지원을 받아 안전진단용역을 대신 시행하고 있다"며 "진단결과가 제시되면 소유자들이 개보수 등 조치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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