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가 46개 근린공원의 수목 78종에 QR코드를 삽입한 이름표 1439개를 새롭게 부착했다. 시는 기존의 수목표찰은 나무 정보를 기록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QR코드를 삽입한 이름표는 나무의 원산지, 분포지역, 성질, 생김새, 개화시기 등 자세한 설명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자녀들과 함께 공원을 찾아 휴식과 함께 정확하고 자세한 자연학습의 기회까지 누릴 수 있게 돼 시민들의 공원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무정보를 알고 싶으면 소지한 스마트폰에 QR코드 인식 어플을 설치하고 이름표에 대면 나무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연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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