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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7·30 보선 새정치연합, 거물급 투입說

 

도내 7·30 보선 새정치연합, 거물급 투입說

 

손학규·김상곤·김두관 등 예견
정진욱 기자  |  panic8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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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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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의 6·4지방선거 단체장 선거 도전으로 오는 7ㆍ30 경기지역 보궐선거 판세가 커진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거물급 유력인사들을 포진시킬 것이라는 설이 퍼지면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수원병)과 새정치연합 김진표 의원(수원병)이 경기지사 후보로 결정,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이미 사퇴한 유정복 의원(김포)에 이어 의원직 사퇴가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7ㆍ30 보궐선거에서 도내에서만 5개 지역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이 후반기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당내 핵심 인사들을 경기지역 보궐선거에 출마시킬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어 지방선거 못지 않은 선거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김진표 의원이 이날 국회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 대상에 포함된 수원정(영통)의 경우 손학규 상임고문의 출마가 예견된다.

원내 재입성을 위해 지난해 화성갑 보궐선거 당시 사실상 출마 준비 직전까지 갔던 손 고문이 김 의원의 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적극적으로 선거를 지원하면서 두 인사가 자리를 맞바꾸는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경기지사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도 수원을(권선)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김 전 교육감이 정치권에 이미 발을 디뎠지만 경기지사 선거 출마가 좌절된 만큼 국회 입성 시도를 통해 정치활로를 모색할 것이라는 예측에서다.

또 평택을에서 내리 3선을 했던 정장선 전 의원도 최근 잇따라 지역행사를 누비면서 재기를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계안 최고위원이 출마를 결심할 경우 불꽃튀는 당내 싸움이 예상된다.

이와함께 김포 보궐선거 후보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출마가 예견되고 있다.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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