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7월31일까지 경기도내 우수텃밭 발굴을 위한 ‘내 집·내 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가정과 직장 내 활발한 소통과 텃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가정과 직장, 학교, 병원, 은행, 아파트 화단 등 텃밭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도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내 집과 내 직장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총 18곳을 뽑는다.
대상(1곳·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곳·각 100만원), 우수상(2곳), 장려상(3곳), 특별상(5곳) 등 입상된 텃밭에는 상금과 동판(상패)이 수여된다.
또 텃밭 활동상을 책자로 발간, 도시 텃밭 우수사례로 활용한다.
신청은 농림재단 홈페이지나 텃밭정보 전문 블로그(http://blog.naver.com/ggaf_ctfar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ggaf_ctfarm@naver.com)로 하면 된다.
김정한 대표는 “도심공간에 텃밭은 생태 농장 역할과 함께 하는 구성원들의 소통의 장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텃밭 공모전이 도내 도심 곳곳의 자투리땅이 텃밭으로 재탄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우기자 ksw1@<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