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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에코팜랜드' 기반 조성…정부 914억원 지원 확정

 

화성 '에코팜랜드' 기반 조성…정부 914억원 지원 확정
데스크승인 2014.04.04  | 최종수정 : 2014년 04월 04일 (금) 00:00:01   

경기도는 화성 ‘에코팜랜드’ 기반 조성비 914억원의 정부 지원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정부 예산은 단지 도로를 비롯해 빗물, 상·하수 시설, 인공습지, 저류지, 배수로 등 수질개선시설을 설치하는 데 쓰여진다.

당초 기반 조성비는 615억원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경기 도는 지난해 2월 세부 계획을 토대로 299억원을 추가 지원을 요청했고 이번에 받아들여졌다.

경기도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에코팜랜드는 화성시 마도·서시면 일대 화옹 간척지 768㏊에 전국 처음으로 추진 중인 미래형 축산·농업·관광 복합단지다.

에코팜랜드는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경기도, 화성시, 한국마사회, 수원축협, 농우바이오 등 5개 기관이 5천609억원을 투입한다.

내부에는 승용마단지, 말 조련단지, 체재형 주말 농장·세계농촌마을, 축산연구개발단지, 종자연구복합단지, 반려동물테마파크, 수출형 유리온실·경관농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송주현기자/atia@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