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다" 고백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다" 고백

등록일 2014.03.07 02:46:58 | 추천 2

▲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송별식 (사진=SBS 아나운서 공식 트위터)

 

올해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축구선수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퇴사를 앞두고 심경을 고백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송을 통해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내일 풋매골(풋볼매거진 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해야 할텐데…^^ 오늘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SBS아나운서팀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민지 아나의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떠나보내기는 아쉽지만 그녀는 어디에 있든지 비타민처럼 상큼발랄할 것을 알기에 기쁜마음으로 보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김민지 아나운서는 "여러분이 저를 그리워하는 것보다 제가 더 여러분을 그리워할거에요. 짝사랑하듯이…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SBS아나운서팀은 또 "비타민지 사랑해. 자주 놀러와"라는 글과 함께 김민지 아나운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사진도 함께 개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8일 오전 1시5분에 방송될 '풋볼 매거진 골'을 끝으로 SBS를 퇴사한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0년 SBS 1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해 오다 박지성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미디어잇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