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새누리당 앞서…지지도 1위는?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새누리당 앞서…지지도 1위는?

기사입력 : 2014년02월19일 08시03분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오는 6월 4일에 치러지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네 명의 인물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로 가장 적합한 후보로 '남경필 의원'이 33.3%차지, 가장 높게 나타났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 창간5주년을 맞아 M리서치에 의뢰한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 지사 가상대결에서 새누리당에선 남경필, 민주당에선 김진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추출방법은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추출법이고 유선 RDD기법을 활용한 ARS 전화조사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율은 2.55%다.  남경필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지만 경기도지사 불출마 뜻을 밝힌 바 있어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시아뉴스통신 DB  경기도 지사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새누리당 후보 네 명의 인물(김영선,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가운데 '가장 적합한 후보'의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경필 의원이 33.3%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정병국 의원(9.2%) ▶김영선 전 의원(7.2%) ▶원유철 의원(6.4%) 순이며 '잘 모르겠다'는 43.9%로 조사됐다.  하지만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지사 불출마를 선언, 원내대표로 출마를 한다는 뜻을 밝혀 조사결과의 상당한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세 명의 인물 가운데 민주당 후보로 가장 적합한 후보에 대해 '김진표 의원(24.2%)'과 '원혜영 의원(18.3%)'이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민주당 후보에서는 세 명의 인물(김진표, 원혜영, 김영환) 가운데 김진표 의원(24.2%)과 원혜영 의원(18.3%)이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김영환 의원(10.6%) 순이며 '잘 모르겠다'는 46.9%이다. 원유철(왼쪽) 새누리당 의원과 김진표 민주당 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원유철 새누리당 후보, 김진표 민주당 후보가 가상대결을 실시할 경우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김진표(40.9%)'와 '원유철(36.2%)'이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 원유철 의원 VS 김진표 의원…오차범위 내  '경기도지사로 가장 적합한 후보'에서 새누리당에서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한 원유철 새누리당 후보와 민주당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김진표 후보에 대한 가상대결에서는 김진표 새누리당 의원(40.9%)과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36.2%)이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기타/잘 모르겠다'는 22.9%이다. 경기도민들의 '정당지지도'도 함께 조사했다.  경기도민들의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경기도민들의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민주당(16.4%) ▶안철수신당(13.8%) ▶통합진보당(1.8%) ▶정의당(0.7%) 순이다. '기타/지지 정당이 없다'는 20.6%이다.  한편 '새누리당'이라는 응답은 50대(60.4%)와 60대 이상(70.4%), 수원과 남부권(53.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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