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 소식 기타

수원시, 대규모 승진인사…158명 승진

 

수원시, 대규모 승진인사…158명 승진


김영규 시 안전기획조정실장은 18일 브리핑을 갖고 "24일자로 본청 107명, 구청 51명 등 158명에 대한 승진인사가 실시된다"며 "전보인사 포함시 인사규모는 6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93년 팔달구청 개청당시 승진인사(124명)를 뛰어넘는 최대 규모다.


승진인원은 본청의 경우, 4급 3명(행정2명, 기술1명), 5급 19명, 6급 44명, 7급 33명, 8급 5명, 관리운영직군 3명 등 107명이다.


구청의 경우, 7급 33명, 8급 18명 등 모두 51명이 승진한다.


승진요인은 명예퇴직 10명(4급 5명, 5급 3명, 6급 2명), 공로연수 6명, 유학휴직 1명, 교육파견 9명, 경기도청 파견 4명, 기구정원 조정 및 기타 휴직 등 결원 등에 의해 발생했다.


김 실장은 "청렴성, 직무수행능력, 시정기여도, 창의성 등을 바탕으로 성과와 능력중심의 인사운영, 조직내 리더십, 담당업무의 전문성 및 능력 국별 안배, 소수직렬 배려 및 여성 배려, 현장사업부서 공헌도 배려, 성과와 일중심 및 연공서열 등에 의해 2월 정기인사 승진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승진기준을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번 인사는 국·직렬별 이기주의 타파, 학연 및 지연 배제 원칙에 의해 이뤄졌다"며 "아울러 사회복지 직렬에 대한 사기앙양 등을 고려해 시 최초로 사회복지 사무관을 여성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향후 전보인사와 관련,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현장사업의 연속성을 감안해 진행중인 사업 근무자는 전보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6급 승진자는 부득이한 경우만 제외하고, 모두 전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올해 조직운영방향과 관련, "안전행정부가 1월 2일자로 수원시 3급 직제 2명을 추가통보해왔다"며 "이런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중순 공포되면 6~7월께 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안을 개정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 추진과 관련해서도 "현재 이찬열 의원의 발의로 특례시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발의돼 국회에 계류중"이라며 "올해 안에 반드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를 도입을 관철시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