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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만세(靑春萬歲) 기간 : 2014-02-07 ~ 2014-03-02 _[AKGALLERY-수원애경백화점 6층]

청춘만세(靑春萬歲) 기간 : 2014-02-07 ~ 2014-03-02 _[AKGALLERY-수원애경백화점 6층] 

 

 

청춘만세(靑春萬歲) 

 

 

 

 

기간 : 2014-02-07 ~ 2014-03-02


청춘 (靑春)이란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대,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말합니다. 그러나 청춘은 단순히 젊은 나이를 의미하는 것뿐 아니라, 사랑에 대한 흥미와 고민, 환희가 가득하고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희망과 격려, 용기, 소통이 가장 필요한 시기를 이를 것입니다.
 
윤기원, 유의정,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45.5x227.3cm, 2012
 
본 전시는 청춘의 단상을 개성 있게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한 두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청춘’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출품작들은 어느덧 어른이 된 청춘들이 사회에 막 발을 디디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기 시작하고 연인, 친구들과 소통하는 그 순간의 감정을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과 색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윤기원, 이산뜻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62x130.3cm, 2009
 
인물 표현의 고유색에서 벗어난 색과 선명한 선으로 그려진 사람들은 작가 윤기원이 사랑한 연인, 친구들 등 청춘을 함께하며 소통했던 실제 인물들입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그린다.’고 말하는 작가는 주변인들과의 행복했던 모든 기억들,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운 찰나를 작품을 통해 영원한 한 순간으로 기록하고자 강렬한 원색의 대비와 조화로 화면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조장은, 한 놈 잡았따, 장지에 채색, 72.5x60.5cm, 2010
 
조장은 작가는 본인의 자화상을 통해 자신의 연애경험과 결혼에 대한 생각, 감정 등을 고스란히 표출하며 미처 내뱉지 못한 말들을 화면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색을 여러 번 덧칠한 크레파스와 같은 원색은 작가가 마음 속에 숨겨 놓은 감정을 보다 더 선명하게 드러내고 또래 여성이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조장은,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53x45.5cm, 장지에 채색, 2008
 
‘청춘만세展은 젊은 세대가 겪고 있는 불안감을 다독이는 ‘힐링’이 주목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일상을 담아낸 작품을 통하여 공감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젊음을 그리는 이들에게 그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