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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 1천223만명…서울 멀리 따돌려

 

경기도 인구 1천223만명…서울 멀리 따돌려
데스크승인 2014.02.03  | 최종수정 : 2014년 02월 03일 (월) 00:00:01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 주민등록인구가 서울시보다 209만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주민등록인구는 2003년 말 1천20만6천851명으로 1천만명을 처음 돌파하면서 서울시를 추월한 뒤 격차를 벌려왔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는 1천223만4천630명으로 서울시 1천14만3천645명보다 209만985명이 많았다.

수부도시 수원이 114만8천15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가 99만571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남시는 97만9천534명 용인시(94만1천477명), 부천(86만3천720명), 안산(71만3천666명), 남양주(61만8천305명), 안양(60만7천877명), 화성(53만251명) 순이다.

50만명 이상 시는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인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묘지·화장장 및 납골당의 허가 등의 권한을 갖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2년 통계청의 인구이동통계를 분석한 결과 타 시ㆍ도에서 경기도로 신규 전입한 65만명 중 54.4%(34만4000명)이 서울시 전입자”라면서 “도내 주택건설 등으로 상당기간 인구 유입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