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3천 배 확대 "걔들이 왜 해로운가 했더니..."

 

초미세먼지 3천 배 확대 "걔들이 왜 해로운가 했더니..."

(서울=뉴스1) 온라인팀

초미세먼지 3천배 확대© News1

(서울=뉴스1) 온라인팀 = 초미세먼지 3천 배 확대, 이런 놈들이었군.

17일 SBS 뉴스가 '초미세먼지 3천 배 확대' 사진을 방송하자 그동나 초미세먼지가 해롭다고 알면서도 둔감하던 사람들이 크게 놀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동그란 형태의 알갱이 3개로 이뤄진 초미세먼지에 이온, 탄소 물질 등 다양한 중금속이 섞인 모습을 보여준다.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에 불과해 전자 현미경으로만 관찰되는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에 들어가면 걸러지지 않고 달라붙어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황사 마스크를 써야 하며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초미세먼지 3천 배 확대'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폐에 중금속이 붙어 안 떨어진다니 충격이다", "초미세먼지 3천 배 확대 사진 놀랍다", "초미세먼지 3천 배 확대해보니 독 먼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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