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수원연장 구간 하루 이용객 13만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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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분당선 수원연장구간 개통 이후 지하철 이용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분당선 연장선 수원구간 역별 승객현황을 지난 12일 기준으로 파악한 결과 영통역에서 매표해 탑승한 승객수가 하루 8210명에서 1만6221명으로 97%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청명역은 4600명에서 8007명으로 71%, 망포역은 1만2703명에서 1만9823명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장구간 개통과 함께 신설된 수원시청역은 하루 1만6183명, 매탄권선역 6852명, 매교역 4057명이 각각 탑승했고 국철1호선과 경부선 환승역인 수원역에서는 1만883명이 매표후 탑승했고 4만여명이 환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분당선 연장선 수원구간에서 표를 구입해 탑승한 이용객은 하루 8만2026명에 달해 기차나 버스, 택시 등 환승객까지 합칠 경우 하루 이용객은 대략 12만∼13만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수원시는 하루 216회 운행되는 분당선 수원연장구간의 운행횟수와 열차의 칸수도 기존 6량에서 8량으로 늘려줄 것을 철도공사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당선 연장선은 2007년 오리∼죽전(1.8㎞), 2011년 죽전∼기흥(5.1㎞), 지난해 기흥∼망포(7.4㎞) 구간이 차례로 개통됐고 지난달 30일 마지막 구간인 망포∼수원역(5.2㎞)이 개통됐다. 열차를 이용하면 수원역에서 성남 분당을 거쳐 서울 왕십리까지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분당선 연장선은 출퇴근 시간대 6분3초, 평상시 13분8초 간격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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