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기부문화 사업장 전국 '최상위'

 

평택시, 기부문화 사업장 전국 '최상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평가' 결과

기사입력 : 2013년12월11일 16시31분

(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경기 평택시(시장 김선기) 평택푸드뱅크 및 송탄푸드뱅크가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평가결과’  최상위 사업장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사업장의 최상위 사업장 선정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품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친 것을 인정받아 각각 300만원씩 지원받게 됐다.  평택시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이용자 수는 8000여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되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과 2월 전국 408개소 기부식품신고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확보, 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내실화, 사회적 기부문화 확산 등을 종합평가 했었다.    기부식품제공 사업은 경제위기로 저소득층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복지시설, 홀몸노인, 재가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해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식품기부를 원하는 사업자나 시민은 전화(평택 031-618-1877, 송탄 031-664-1377)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석구 기자 제보전화 : 164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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