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신장용(왼쪽에서 다섯번째) 국회의원이 수원과 서울도심을 연결하는 8800번 광역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운수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신장용 의원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신장용 의원(민주당, 수원시을)은 20일 오전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수원터미널~서울역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8800번' 개통식에 참여해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버스에 함께 탑승해 시민들과 대중교통 이용편의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신장용의원은 이날 개통식에서 "그동안 수원에서 서울방면으로 4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었지만, 수원터미널 등 서수원권에서 서울 도심방면으로의 광역버스 노선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컸고 많은 불편을 호소했다"며 "올해 초부터 국토교통부 등 관계당국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8800번 간선급행버스 노선을 확보해 수원 시민들의 서울도심권 대중교통편을 새로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오는 29일에는 분당선 연장구간인 오리~수원역 구간이 완전 개통될 예정으로 8800번 광역버스까지 더해져 115만 수원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함께 노력해 준 수원시 및 운수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8800번 광역버스는 수원터미널~서울역 구간을 하루 10대로 55회 운행될 예정으로 수원에서의 첫차는 04:50, 막차는 23:10에 출발해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지난 12일부터 시험운행에 이어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주요 정류장은 수원버스터미널→권선동 평생학습관→경기도문회의전당→삼성1차아파트→법원사거리→아주대정문→팔달구청→우만4단지→경기대후문→고속도로(경유)→한남동→백병원→을지로입구→삼성프라자→YTN→서울역 등 15개소 정류장을 거친다. | 
sowhy@suw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