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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사회의 칸 ==../*수원.총선.국회의원.원외 종합적 성격

[131113]_['경기언론인클럽 민주당 김진표 의원 초청 강연'- 경기언론인클럽]_[장소: 경기도의회 대회의실]_[양종천 촬영]_ [관련 행사 내용을 촬영한 사진들]_ [SNS에서 ▶표 클릭하면 자료에 연결..

 

[131113]_['경기언론인클럽 민주당 김진표 의원 초청 강연'- 경기언론인클럽]_[장소: 경기도의회 대회의실]_[양종천 촬영]_ [관련 행사 내용을 촬영한 사진들]_ [SNS에서 ▶표 클릭하면 자료에 연결됨]_ [▶ http://blog.naver.com/jcyang5115/1017986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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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G7’ 가는 관문 ‘경제 광개토대왕’이 필요_ 경기언론인클럽 민주당 김진표 의원 초청 강연

안경환 기자  |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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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13    전자신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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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의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김진표(수원 정) 국회의원이 13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경기언론인클럽 주최로 열린 제69회 경기미래포럼에 참석해 ‘민생 파탄 경기도를 구할 119 리더십이 필요합니다’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준성 기자 oldpic316@
수도권 ‘덩어리 규제’ 뿌리째 뽑아
경기도를 중소기업 천국으로 조성

글로벌 시대 모두가 함께 하는
‘어깨 동무 복지시스템’ 만들 것

수도권 지하철을 하나로 묶는
‘경기 하나철도, G1X’도 건설

6개 권역별 문화의 전당 설립
특성화된 문화축제 육성할 것

김진표(민·수원정) 의원은 13일 ㈔경기언론인클럽이 주최한 제69회 경기미래포럼 초청 강연에서 내년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다양한 ‘국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륜과 지혜를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김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1년 재정경제부 차관을 시작으로 2002년 대통령 정책기획수석비서관과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을, 또 2003년 노무현 정부 초대 재정경제부 장관과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이같은 국정운영 경험이 도를 재정위기에서 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단 의미다.

도는 올해 1조원 이상의 재정결함이 발생한 데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3천875억원의 감액추경을 실시하는 등 재정난을 겪고 있다.

김 의원은 또 도가 재정위기에서 벗어나 환황해 경제권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선 교통과 기술역량 등 발달된 인프라에 경제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를 대한민국이 G7으로 나아가는 관문으로 만들기 위해선 ‘21세기형 경제 광개토대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김진표 의원이 그리는 경기도 =김 의원은 도의 발전을 위해 ▲일자리 119 도지사 ▲교육 도지사 ▲복지 경기도 ▲거미줄 교통망 ▲평화 리더십 ▲감성 도지사 등 6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일자리 119 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겠단 의미다.

특히 강력한 중소기업을 육성해 경기도를 중소기업 천국으로 만들고, 고부가가치 첨단업종 육성에 저해되는 수도권 덩어리 규제는 뿌리째 뽑을 계획이다.

또 광교테크노밸리~삼성전자~수원비행장을 잇는 IT·NT·반도체 첨단클러스터와 광교테크노밸리~수원비행장~화성 향남제약단지를 연계하는 생명공학 클러스터도 만들고, 도내 서부와 중부는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동부와 북동부는 역사·문화·생태·관광이 어우러진 특화산업 도시, 북부와 북서부는 평화경제 전진기지로 각각 육성한다.

교육과 복지를 위해선 미래 인재를 육성할 경기국립대를 설립하고, 모두가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어깨동무 복지 시스템’도 만들며 사통팔달 거미줄 교통망 구축을 위해 수도권 지하철연장을 확대해 하나로 묶는 ‘경기하나철도, G1X’도 건설한다.

이와 함께 평화(Peace)와 번영(Prosperity), 보존(Preservation)이라는 3P원칙을 바탕으로 도를 남북교류협력의 교두보로 발전시키고, DMZ 세계평화공원의 중심에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 경륜 리더십 비교 우위 선점 =김 의원은 자신의 최대 강점을 다양성과 갈등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국정경험, 즉 경륜을 바탕으로 한 통합 리더십을 꼽았다.

김 의원은 이날 내년 지방선거 때 본선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경제전문가로서의 리더십이 경기도에 가장 필요하다”고 운을 땐 뒤 “유권자를 진보와 보수, 중도로 나눠볼때 결국 중도 유권자를 누가 더 확보하느냐에 성패가 결정된다”며 “대한민국의 축소판 인 경기도의 다양성과 갈등을 하나로 아우르기 위해선 다양한 국정경험을 쌓은 통합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런점에서 타 후보보다 비교 우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정민수 본보 문화체육부장이 13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경기언론인클럽 주최로 열린 제69회 경기미래포럼에서 민주당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진표 의원(수원 정)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이준성 기자 oldpic316@


이어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하면서 “모든 여론조사에서 당내 어떤 후보보다 2~3배 지지기반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 뿐 아니라 오프라인상 지지는 더 강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치가 올바르게 발전하려면 대화와 타협을 통해 누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민생경제를 슬기롭게 풀어 낼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차이를 인정하고 타협할 수 있는 경륜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도지사 적임자임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안철수 의원 측의 영입설에 대해 “안 의원이 아닌 제 3자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나 어떤 경우에도 당적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나의 정치노선에 공감해 같이 일하고 싶다면 (안 의원이) 우리당으로 들어와 함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개혁하자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 경제활성화 해답은 규제완화 =김 의원이 이날 밝힌 부동산 경기 등 경제 활성화의 해답은 ‘규제 완화’다.

김 의원은 “지방경제의 90%가 건축경기와 연결돼 있는 데 이 부동산이 침체되면서 지방경제가 침체된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단계적으로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밝힌 부동산 규제완화는 월소득 200만원 이하에는 장기영구임대주택을, 200만~600만원은 원리금이 소득의 30%를 넘지 않는 선에서 20~30년 장기 저리(1%) 융자, 월소득 600만원 이상이나 45평 이상 수요자에 대해서는 모든 규제 완화 등이다.

김 의원은 또 취득세 인하에 대해선 “원론적으로 찬성”한다며 “다만, 지방정부의 재정 보전을 위해 지방소비세를 현 5%에서 11%로 한번에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규제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은 인프라 등이 잘 된 수도권으로 올 수 밖에 없다”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평가심사위원회 등을 구성(수도권, 지방 각 5명)해 수도권 설립 인가를 검토, 인가 시에는 규제를 덩어리째 뽑고,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이 아닐 경우는 지방으로 내려보내면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이날 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문화의전당을 설립하고, 특성화된 문화축제를 육성하는 한편, 각 지자체가 엘리트 체육에 집중 투자한 뒤 이들을 생활체육 지도자로 연계시켜 상생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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