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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망포역서 오리~수원 복선전철 시승행사

 

19일 망포역서 오리~수원 복선전철 시승행사
 
오리~수원 복선전철(분당선 연장선) 시승행사가 19일 오후 2시 망포역에서 열린다.

이날 시승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 시의회 녹지교통위원회 의원,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박흥식 시 교통국장, 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승식은 오리~수원 복선전철 개통 브리핑과 현장 방문, 전철 시승(망포역~수원역~수원시청역) 순으로 진행된다.

29일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시청 앞 올림픽 공원에서 오리~수원 복선전철 개통식이 열린다.

수원문예총의 풍물놀이, 소리파워 두드림의 대북공연,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해병대 군악대 연주 등 식전 및 식중공연에 이어 전철 객차내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금관5중주 공연이 펼쳐진다.

30일에는 오리~수원 복선전철 전 구간이 개통된다.

200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에는 1조4544억원이 투입됐다.

오리~수원 복선전철은 지난해 12월 1일 기흥역~망포역 구간(7.4㎞)에 이어 다음달 30일 망포역~수원역 구간(5.2㎞)이 개통돼 전 구간이 연결된다.

운행구간은 오리~죽전~보정~구성~신갈~기흥~상갈~청명~영통~망포~매탄권선~수원시청~매교~수원 등 19.55㎞(수원구간 8.77㎞)이다.

매탄권선역, 수원시청역, 매교역, 수원역 등 4개역이 신설된다.

오리~수원 복선전철 전 구간이 연결되면 수원에서 강남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어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