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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환우를 위한 그림전시회

 

아주대병원, 환우를 위한 그림전시회
'자연의 눈으로 바라본 치유의 미학'… 오는 30일까지
2013년 11월 15일 (금) 이상우 기자 sowhy@suwon.com
아주대학교병원은 아트힐 갤러리와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아주갤러리에서 자작나무 작가인 오기근 화백을 비롯한 중견화가 5명의 그림전시회를 연다.

'자연의 눈으로 바라본 치유의 미학'을 주제로 설향 오기근 화백과 김명희, 김숙, 김태균, 이명화 화백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그림은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서 경이를 찾아내거나 범상치 않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화폭에 화사하게 담아내고 그 자연을 통해 상처치유를 도모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오기근 화백은 연세의대 정년퇴임후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특임교수로 근무했고 현재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영상의학회장,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학회 초대회장, 국제유방초음파학회장 등을 역임한 영상의학 분야 명의다.

화가로서는 2008년에 제1회 개인전을 갤러리 ‘율’에서 개최했고, 2009년 3월에는 동경 다가사끼미술관에서 한-일 국제교류 부스전을 열었으며, 이후 2009년과 2012년에 여섯 차례에 걸쳐 개인전을 개최했다. 지난 9월에는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초대전 ‘Story of Human and Nature’전을 개최했다.

개막식 행사는 11월 18일 오후 5시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아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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