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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ㆍ지구탄생 등 ‘홀리스틱 세계관’을 작품으로손채수 ‘가이아, 마고, 허스토리’展, 20일까지 수원 행궁 커뮤니티

 

우주ㆍ지구탄생 등 ‘홀리스틱 세계관’을 작품으로손채수 ‘가이아, 마고, 허스토리’展, 20일까지 수원 행궁 커뮤니티
류설아 기자  |  rsa119@kyeonggi.com
 

 

   
▲ 가이아 마고

 

 

 

 

 

 

 

 

 

 

 

 

   
▲ 천하도_고생대

교육예술가이자 발명가인 손채수씨가 홀리스틱 교육철학을 담은 미술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손채수 교육예술연구소 ‘초암’ 대표는 오는 20일까지 수원 행궁 커뮤니티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인전 ‘가이아(Gaia), 마고(Mago), 허스토리(Herstory)’를 갖는다.

그는 홀리스틱 세계관과 다중 지능이론에 기초한 영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인 인문학 프로그램 ‘인류정신문명 발달사’, 그림책 실버 봉사단 육성을 위한 ‘돌북 돌북(Doll Book Doll Book)’ 프로젝트 등을 기획 실행해 왔다. ‘휴대용 인형극 무대기구’를 고안해 실용신안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번 개인전에서 손 대표는 기획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의 기반이 된 홀리스틱 세계관을 반영한 작품 25점을 전시한다. 전일주의로도 불리는 홀리스틱(Holistic)은 인간과 인간 또는 인간과 생태계 등 관계성과 조화 및 통합 등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손 대표가 주목한 관계는 전시명이기도 한 가이아, 마고, 허스토리다.
지구라는 이름의 여신인 가이아는 만물의 어머니이고, 마고는 단군 이전 우리 겨레의 생성 신화 속에 등장하는 어머니신이며, 허스토리는 남성적 역사관으로 불리는 히스토리(History)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손씨는 이 존재들이 있었던 우주와 지구 탄생, 45억년의 지구사 등의 시기를 조각과 평면 등 다채로운 미술 작품으로 제시한다.

또 오는 17일 오후 3시 전시실에서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 쓸 수 있는 인류를 주제로 한 교육예술 특강 ‘생각하는 손’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31)244-4519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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