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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환경수도 선언 7주년 환경수도 공원 명명 및 기념비 제막

 

창원시, 환경수도 선언 7주년 환경수도 공원 명명 및 기념비 제막

기사입력 2013-11-11 08:26 | 최종수정 2013-11-11 08:26

[뉴스웨이 경남 김태훈 기자] 창원시가 ‘환경수도 창원선언 7주년’을 맞아 기념비를 세웠다.

시는 9일 관내 성산구 가음정동에 소재한 환경수도 공원에서 각계각층의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11월 2일에 선포한 ‘환경수도 창원 선언문’ 및 통합시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2013년 11월 1일 기념식에서 행정은 물론 110만 시민의 실천사항을 담아 각계각층 대표 8명이 참여해 서명하고 선포한 ‘환경수도 창원 실천문’ 기념비 제막식과 함께 ‘환경수도 공원’ 명명식을 가졌다.

또한 이날 연계행사인 나눔장터 ‘길마켓’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시민 실천문’에 서명하고 선포에 참여한 박완수 창원시장, 김성일 창원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배종혁 마창환경운동연합 대표, 이수련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박태훈 경남은행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수도공원 테이프 커팅과 표지석 제막에 이어 기념식과 선언문 및 실천문 제막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환경체험 부스와 재활용 나눔장터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날 창원시가 주최하고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기념비 제막식 연계행사로 열린 재활용문화축제에는 ▲재활용품 판매·교환·기부 등 나눔장터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재활용품 활용 액세서리 만들기, 칠엽수 열매 목걸이 만들기 등 15종의 환경체험프로그램 ▲고장난 자전거 및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되살림의 마술센터’ 운영 등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경수도 공원 잔디밭에서는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된 ‘어린이 환경미술대회’에도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로 붐벼 환경수도 창원시민의 참여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수상자 확정은 오는 11월 15일 이내로 창원시 및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시상은 11월중으로 하게 된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번 ‘환경수도 창원 선언 7주년 기념’ 제막행사는 ‘2015 대한민국 환경수도’ 달성과 ‘2020 세계의 환경수도’ 위상 확보를 위한 통합시민의 의지가 담긴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환경수도 공원’을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의 환영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환경수도 정책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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