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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 수상작 '하늘의 문 성당'. |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가 주관하는 '2013 경기건축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동안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21일 오후 3시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막식과 시상식을 시작으로, 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는 문화제 기간동안 '제18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제1회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비롯해 초대작가전, 건축모형 전시 등 다양하고 풍성한 건축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도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쉽게 건축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도와 경기도건축사회 등 6개
단체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경기 학생 건축물 그리기대회'가 지난달 9일 도청 잔디
광장에서 도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열려
미래의 인재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건축문화를 이해시키고 창의력 계발에 도움이 됐다. ┃표 참조
또 올해 11기를 맞은 시민건축
대학은 26일 오전 11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특정
전문가 영역인 건축을 도민이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초대작가전 경기건축대전 건축문화현장답사 건축모형전시회 건축경관사진전 건축자재전시회 학술행사 등 건축과 관련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건축 관련 취업상담 창구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22~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49회째를 맞은 경기건축가협회의 '경기건축대전' 등이 건축문화제 기간 동안에 열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건축문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장인 김인철 경기도건축사회장은 "건축문화제를 건축인만의 축제가 아닌 도민 모두 함께하는 축제로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서 건축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켜 대한민국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권위있는 문화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