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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철래 "서청원 공천헌금 억울..관행적 차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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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철래 "서청원 총의 모이면 정치적 역할 주저않을것"
2013-11-01 11:40:51 |
서청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의 측근인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은 1일 "서 전 대표는 당내에서 어떤 의사만 집약되고 모아진다면 어떤 역할이 요청되더라도 본인은 정치적 역할을 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 재·보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서 의원의 당권 도전 전망을 묻는 질문에 "당이 새롭게 결집하고 국민이 믿고 신뢰하는 정당의 모습으로 변화하려면 누군가 어떤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서 대표한테 어떤 역할을 해 달라는 메시지가 이번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당내 152명의 국회의원이 지금 우리 당이 이 상태로는 안되겠다는 것을 대부분 다 느끼고 있다"며 "당에서도 제가 보건데 대다수는 환영하고 있고 서 전 대표가 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의 대야관계나 대국민관계에서는 새로운 리더십, 큰 틀에서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걸 초·재선, 다선들이 다 느끼고 있다"고 서 의원 역할론을 강조했다. 다만 서 의원이 당권을 놓고 김무성 의원과 '경쟁관계'로 비치는 데 대해선 "당의 총의가 모여 서 전 대표한테 어떤 역할을 해 달라고 하는 메시지가 있을 때 본인이 역할을 찾겠다는 의미이지 당권 도전으로만 누구한테 대결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yjkim8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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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철래 "서청원 공천헌금 억울..관행적 차입금" |
입력 : 2013-11-01 오전 10:18:35 |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서청원 화성갑 당선자의 공천헌금 사건을 ‘새로운 정치 모델 자금’이라고 변호했다.
노 의원은 1일 KBS라디오에서 “친박연대 대표로서의 옥고를 치른 것도 본인이 착복하거나 본인 주머니에 넣기 위해서 총선 자금을 쓴 게 아니고, 새로운 정치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쓴 정치자금을 오히려 불법자금으로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서 당선자에게 헌금을 낸 사람들이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된 것은 당시 정당들의 관행이었다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그때 우리가 돈이 없기 때문에 차입을 했다. 차입이라는 건 새누리당만 한 게 아니고 어느 정당도 다 했다”며 “국고가 보전되면 그 차입금을 갚는 것이 관행이었다”고 밝혔다.
헌금을 대가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시켜 준 것에 대해서는 “그때 당시 새누리당 같은 경우는 오히려 지역구 공천을 받는 사람한테 공천 헌금 받아왔다. 잘못된 것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치 현실이 그랬다”고 서 당선자를 옹호했다.
노 의원은 화성갑에서 서청원 후보가 당선된 것은 새누리당에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야관계, 또 박근혜 대통령의 안정적 국정수행을 하는데 당이 뒷받침을 해야 하고, 또 당이 국민여론을 수렴해서 정부나, 청와대에 연계를 해서 미래를 좀 안정적으로 국민들이 생각할 수 있는 희망적 그런 국가를 보여줘야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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