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뽑는 수원시정 '올해의 Best 7'

시민이 직접 뽑는 수원시정 '올해의 Best 7'

14개 후보 선정 후 12월 시민 대상 설문조사

2013년 10월 29일 (화) 이상우 기자 sowhy@suwon.com

수원시는 2013 한 해동안 추진한 주요시책 중 수원시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시책 '올해의 Best 7'을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선정한다. 시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각 부서에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나 사업 등을 응모·접수하고, 사업의 우수성, 성과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1차로 14개의 후보사업을 선정한다. 12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올해의 Best 7'을 최종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우수시책사업의 선정·시상을 통해 공직사회의 건전한 경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참여로 선정하는 만큼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올해의 Best 7'으로는 '모바일 현장행정 시스템(전국최초)', '남수문 복원사업', '행궁길 공방 특화거리 조성' 등 7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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