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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당수동 국유지 개발 2019년 이후로 지연 전망

 

수원 당수동 국유지 개발 2019년 이후로 지연 전망
2013년 10월 18일 (금)  지면보기   |   22면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수원시 당수동 국유지 개발이 재정난으로 2019년 이후 추진될 전망이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권선구 당수동 434번지 일원 세화농지 부지 6만6천㎡(국유지)에 대한 복합테마공원 기본설계용역 결과, 2019년 이후 이곳에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재정난으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추진키로 했던 토지매입은 2015~2019년으로 늦춰진다.

실제로 부지매입에 소요되는 사업비만 850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달 중 당수동 복합테마공원 기본계획 및 활용 방안을 수립한 뒤 내년 말까지 도시관리계획(GB관리계획 포함)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어 2015~2019년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곳은 공원이 조성될 때까지 도시농업원(시민농장)으로 운영된다.

시는 앞서 1월 자산관리공사와 해당 부지에 대한 5년 국유지 대부계약을 체결해 시민농장으로 활용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 국유지의 공원 개발은 2019년까지 토지를 매입한 뒤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선 국토교통부의 GB관리계획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 난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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