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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상수도 기술경진대회 개최

 

수원시, 상수도 기술경진대회 개최
입상업체에 수의계약 등 특전 부여
2013년 10월 17일 (목) 이상우 기자 sowhy@suwon.com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오는 18일 상수도 기술혁신을 위한 '제2회 수원시 상수도 기술경진대회'를 일림배수지(장안구 파장동)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대회는 상수도 분야의 기술수준 발전속도에 발맞춰 관내 상수도 시공업체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상수도 관련 공무원의 설계·감독 능력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상수도 업체 11개팀과 상수도사업소 1개팀 총 12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입상팀은 수원시장상과 함께 최우수팀에는 수의계약 5건, 우수팀에는 수의계약 3건, 장려상에는 2건 등 지난 1회 대회보다 1~2건 증가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며, 입상팀은 상수도 기술능력을 관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대회는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가정용 급수관 연결공사 종목 등이 진행되지만, 공정상 수도미터기 보호통 추가설치, 수도관 연결부위 증가 등 지난대회보다 한층 더 수준높은 경진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회와 병행해 관내 20개 업체가 참여하는 상수도 관련 자재 전시회도 열어, 현재 수도사업 시행시 사용되는 자재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 수도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상수도 시공업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공기술을 향상, 시민에게 고품질의 상수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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