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박동수)는 광교수련원에서 '제9회 수원시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애인 800여명이 참여했다.

휠체어 달리기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투호와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팔씨름 등으로 이어졌으며, 장기자랑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박동수 회장은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며 "연합회에서는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강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