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 '김문수 지사 구하기'…대처방안 논의

 

새누리당 경기도당, '김문수 지사 구하기'…대처방안 논의

데스크승인 2013.09.12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12일 오전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 재정위기 정국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한다.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인 이재영(평택 을) 의원은 11일 “민주당이 연일 경기도 재정위기 사태를 김문수 경기지사 책임으로 몰고가는 등 정치쟁점화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도당 차원에서 경기도와 협의해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남충희 도 경제부지사, 김동근 도기획조정실장, 이승철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도당이 국회 차원에서 김 지사 구하기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재정 위기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민주당과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전날에 이어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의 재정 위기가 김 지사 때문이라며 책임론을 제기하는 등 공세를 펼쳤다. 김재득기자/jd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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