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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무더위 쉼터 442곳 운영…에어컨 교체보급

 

수원시, 무더위 쉼터 442곳 운영…에어컨 교체보급


최근 장마가 끝나면서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주민들이 무더위 쉼터를 통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무더위 쉼터는 권선구 세류3동 신성경로당과 주민센터 등 442곳에 마련됐다. 이 곳에는 관리책임자가 지정돼 주민과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선풍기 유무, 에어컨 작동상태, 표지판 부착 여부 등 무더위 쉼터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선풍기 120여대와 에어컨 29대를 교체·보급했으며, 전기세도 일부 지원하고 있다.


홀로 노인이나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3843명)에 대해선 방문건강관리사 등이 주 1회, 그 이상 안부전화나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생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며, 기온이 높은 오후시간엔 가급적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jhk1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