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목장에게 듣는 '수원화성'의 비밀 |
| 수원화성박물관, 신응수 대목장과 함께하는 화성답사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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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한·중·일 전통목조건축 대목장의 세계' 특별기획전 및 학술대회에 참가한 신응수(왼쪽 첫 번째) 등 한·중·일 대표 대목장들이 수원화성을 둘러 보고 있다.<사진=수원화성박물관) | 수원화성박물관은 '한·중·일 전통 목조건축 대목장의 세계'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1975년 당시 수원화성 장안문 복원공사의 도편수를 맡았던 신응수 대목장과 함께 화성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중·일 전통 목조건축 대목장의 세계' 특별기획전의 한국대표로 초청된 신응수 대목장은 한말 마지막 궁궐건축 도편수인 홍순모의 뒤를 잇는 목수로서 199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으로 지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3일과 11월 17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응수 대목장으로부터 직접 수원화성의 목조건축기법을 듣고, 장안문·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을 답사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suwon.ne.kr)에서 가능하다. 매회 선착순 30명 한정, 무료로 진행한다.(문의 ☎228-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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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why@suw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