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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 기원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 기원김성근 감독 초청 ‘수원야구포럼’
오늘 수원시청 대강당

김태연 기자  |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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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30    전자신문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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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30일 오후 4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을 이끌고 있는 김성근 감독을 초청해 수원야구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1984년 OB 베어스 사령탑을 시작으로 LG 트윈스, SK 와이번스의 감독을 거치며 통산 1천234승을 올렸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3번이나 일궈낸 한국야구의 명장으로 현재 고양 원더스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국내프로야구의 방향과 10구단 창단의 당위성’이란 주제로 야구계에서 몸소 겪고 깨달은 바를 실감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한국야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유치에 막바지까지 전력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인구분포에 따른 높은 야구 인프라와 함께 수도권 및 충청권 일부지역과 1시간 내외의 대중교통 망을 갖추고 있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90억원을 투입해 연내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창단기업 등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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