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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하는 ‘발명 전시회’수원상의·삼일공고 공동 주관 학생 아이디어 실용화 기회제공

기업과 함께하는 ‘발명 전시회’수원상의·삼일공고 공동 주관 학생 아이디어 실용화 기회제공
최원재 기자  |  chwj74@kyeonggi.com

수원상공회의소와 삼일공고가 공동주관하는 ‘2012 기업과 함께하는 발명프로그램전시회’가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삼일공고체육관에서 열린다.

수원상의와 삼일공고가 공동주관하고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삼일공고 학생 233명으로 70개팀을 구성해 동양매직과 ㈜SKC 등 40개 기업으로부터 과제를 받아 2차례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 40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발명프로그램전시회는 학생들에게 아이디어를 실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방의 스팀다리미’와 ‘자동차용 성에 제거 장치’, ‘가스량 확인가능 버너’ 등 학생들의 창의적인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10여개 기업에서 18명의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하겠다는 취업의뢰서가 접수되기도 했다.

홍지호 수원상의 상근부회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진억 삼일공고 교장은 “본교는 지난 2008년 특허청으로부터 발명창작과를 특성화학과로 지정받아 운영한 결과 최우수고로 선정됐다”며 “창의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발명·특허 특성화 중심학교로서의 위상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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