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님께 강력하게 권합니다.|이박사

박근혜 후보님께 강력하게 권합니다.|이박사

이박사 | 조회 49 |추천 0 |2012.10.09. 02:12 http://cafe.daum.net/ghmento/EWPF/38 

박근혜 후보님께 강력하게 권합니다.   현 시점에서 후보님의 지지율을 보면 경각심을 갖게 합니다. 물론 여론조사의 결과가 요동치고 조사기관마다 다르게 나오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 대선이 결코 만만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필승의 전략을 갖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선 인적구성에 대해서 지적하고자 합니다. 국민화합을 목표로 이번 선거전을 대비하는 입장에 서 있다면 청탁을 가리지 말고 사람을 적재적소에 잘 써야합니다.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써야합니다. 선거에 직, 간접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필승의 신념이고 충천한 사기입니다.   이런 동기부여가 있으면 선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신명나게 뛰어 다닐 것입니다. 과거의 선거를 보더라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선거캠프는 분위기상으로 이미 이기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런 캠프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캠프는 역동성 있게 돌아가야 합니다.   재선급 의원들의 지도부퇴진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여 봐야 합니다. 의원들의 지적에는 이타심이나 애당심이나 후보에 대한 애정이 있다기보다는 대선 과정에서 자신들의 역할이 없거나 미미한데 대한 반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주장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지도부의 무능함이 보이는 것입니다. 지도부는 당 후보를 지원하고 이끌어 나가야 함에도 후보의 역할에 대해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일반의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황우여 대표는 무골호인으로 보여서 결단이나 조정을 하는데 어렵게 보이고 사무총장은 힘에 부치는 것으로 보이고 원내대표는 끊임없이 김종인 위원장과 갈등을 만들어 내고 있으니 이런 구조적인 지도부의 문제점을 그냥 두고 가기에는 새누리당이 국민의 강력한 지지를 받을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국민이 아니라 당원들의 지지도 못 받을 것입니다.   새누리당의 외부인사 영입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외부인사들의 진입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당내인사가 있다면 강력하게 경고를 해야 할 것이고 경고가 통하지 않으면 내쳐야 하는 것이 지금의 상황입니다. 새누리당이 영남보수의 지지만으로 대선을 승리할 수는 없습니다. 비록 외부인사들의 주장이 불편하게 느껴질지라도 새누리당의 표 확장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이나 안철수 후보 진영에서는 영입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보수와 진보의 아이콘이 정당에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당에서 영입해서 정책에 반영하느냐의 싸움으로 변했습니다. 인재를 가릴 처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당의 3개의 독립된 대선캠프를 참조해서 새누리당도 5개정도의 독립된 대선캠프를 운영하기를 권합니다.   인재영입에도 용이하고 서로의 차이점이나 이상에 대해서 부딪히지 않으면서 독립적으로 운영해서 성과를 모으고 후보는 이것을 취사선택하는 형태로 캠프를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전문가 집단과 정치인 집단을 구분해서 대선캠프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전문가 집단의 정치화를 막을 수도 있고 전문가를 지켜주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건부 대선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정부에 정치인이 들어갈 자리와 전문가가 들어갈 자리가 따로 있듯이 대선캠프에서 전문가 집단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대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건부 대선참여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에 인턴사원이 있듯이 대학생이나 청년층에 인턴 각료회의체나 인턴 국장단회의체 를 만드는 것도 고려해 볼 사안입니다. 현실적으로 젊은 층을 유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청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후보님의 지금의 새누리당의 당면문제에 대해서 빠른 결단을 촉구합니다. 미적거리면 당의 분란은 더 커지고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을 줄 수가 있습니다. 현안문제에 대해서 중지를 모으고 교통정리를 확실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대위의 손발이 되는 하부조직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거리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적극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