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예총 '수원예술축전' 연다

수원예총 '수원예술축전' 연다

내달 6일 화성행궁… 지역 예술인 총망라

2012년 09월 27일 (목) 이상우 기자 sowhy@suwon.com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레인보우경음악단의 공연 모습.<사진=수원예총> (사)수원예총은 10월 6일 오후 8시 화성행궁 특별무대에서 '즐거운 축제에 물들다'를 주제로 '수원예술축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에 이번 축전에는 수원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들이 펼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는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최근순 명창이 노랫가락 등의 민요를 선사하고, 경음악 밴드인 ‘레인보우경음악단’, 가수 안성녀, 성악가 레뮤젠, 장정희무용단, 우리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순주 수원예총 사무국장은 "수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모처럼 한 무대에 서게 돼 매우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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