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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짜릿한 스릴 만끽‥ '경기안산항공전'

하늘 위 짜릿한 스릴 만끽‥ '경기안산항공전'
세계최고 수준의 경항공기 에어쇼… 곡예비행의 대명사 '졸탄' 참가
2012년 09월 24일 (월) 이근항 기자 vision@suwon.com
   
2011 경기안산항공전 경비행기 에어쇼   <사진=경기안산항공전 사무국>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2 경기안산항공전’에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파일럿들이 참가해 아찔한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항공전 관계자는 “경기안산항공전은 다른 에어쇼들과 달리 경항공기를 내세워 바로 눈앞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쇼를 관람할 수 있다”며 “블랙이글이 선보이는 웅장한 에어쇼와 경항공기의 다이내믹한 곡예비행을 비교, 대조하며 감상하는 것도 감상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번 항공전 에어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을 포함해 미공군의 F-16, A-10, U2 등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항공전을 찾는 헝가리 출신의 곡예 비행가 졸탄(Zoltan Veres․42)과 루마니아의 호크스로 불리는 라즐로(Laszlo Ferencz․37)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쇼를 선보인다.

블랙이글은 지난 6월 영국 와딩턴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에어쇼 디스플레이 부문 1위를 차지하고, 7월 초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인 리아트(RIAT) 에어쇼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팀에게 주는 ‘더 킹 후세인 메모리얼 스워드’와 최고 인기상인 ‘애즈 더 크로우즈 플라이즈’ 트로피를 수상했다.

블랙이글팀은 안산 하늘 일대를 수놓아 창공으로 높이 솟았다가 폭포수처럼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8대가 따로따로 방향을 트는 아찔한 묘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100여 종의 항공기 조종, 총 1만 5천 시간 비행으로 유명한 ‘곡예비행의 대통령’ 졸탄(Zoltan Veres․42)은 그의 장기인 배면비행 상태로 지상 3m 높이에서 리본자르기, 직선비행 중 비행기를 회전시키는 스냅롤 등 다양한 공중 곡예 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에서는 초경량항공기부터 모형항공기까지 100여대의 항공기가 시대 및 기능별로 전시된다.

항공전 관계자는 “경기안산항공전에서 세계 정상급 파일럿들이 선사하는 최고 수준의 에어쇼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박진감 넘치는 고난도의 곡예비행을 보며 올 가을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쇼와 비행 탑승 체험, 항공기 전시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경기안산항공전 입장권은 항공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예매 시 최대 37%를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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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