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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속 중등교원들로 구성된 경기현대미술협회가 ‘2012 경기현대미술협회 아트페어’展을 열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도내 소속 중등학교 교장, 교감, 중견 미술교사들이 창의성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창작의 수범을 보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3명의 교원들이 참여,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번시는 도내 현직 교원 미술단체 최초로 아트페어 형식으로 열린 전시라 더욱 의미가 깊다.
그동안 경기현대미술협회는 ‘2009년 경기현대미술협회 화합과 확산 창립전’을 비롯해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발 초대작가전’ 등 다수의 전시를 개최했다.
이달훈 경기현대미술협회장은 “해외에서 초정받고 현재 예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뛰어난 분들이 많다”며 “이번 전시는 교원분들이 작가다운 면모를 발휘하기 위해 양질의 예술작품을 생산해냈기 때문에 보다 뜻깊고 훌륭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현대미술협회는 2009년에 창단, 현재 도내 소속 70여명의 중등교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의 예술교육과 함께 예술의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는 수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에서 무료로 열리며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31-8012-6023.
송시연기자/shn8691@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