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물관리 국제 세미나 4~5일 개최

농진청, 물관리 국제 세미나 4~5일 개최

2012년 09월 04일 (화) 이욱도 기자 ukdo@suwon.com

심각한 기후변화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식량생산을 위한 정보교류와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아태지역 식량비료기술센터(FFTC/ASPAC)와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생산성을 위한 물 관리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농업이 발달한 아시아 지역 8개나라 13명의 연사들이 각 나라별 물 관리체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교환한다. 또 식량안보를 위한 작물생산체계 물 관리 기술혁신, 정책 및 제도적 전략에 관한 정보와 기술도 공유하게 된다. 이와함께 아시아의 논벼와 밭작물 생산지역에 알맞은 물 관리 기술과 전략 제시, 기술보급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물 관리 현황, 기술, 제도 및 정책 등도 토의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아시아 각 나라들의 물 관리 정책수립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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