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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50억원 들여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건립

수원시, 150억원 들여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건립
환경보전 중요성 알리기 목적
2012년 08월 28일 (화) 김범수 기자 kim@suwon.com

수원시는 권선구 탑동 행정타운내에 전국 최대규모의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건립한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 현상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 2월까지 150억원(국비 75억원, 도비 22억5000만원, 시비 5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권선구 탑동 907번지 일원 부지(3331.4㎡)에 기후변화체험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앞서 2010년 12월 공모를 통해 수원, 부산, 김해, 원주, 구미, 청주, 담양 등 7개 지자체를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건립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탑동의 기후변화체험관은 국비지원을 받아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519.66㎡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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