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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양학선, "비닐하우스 집, 이렇게 이슈 될 줄은…"지역방송 최초 풀 인터뷰

'도마의 신' 양학선, "비닐하우스 집, 이렇게 이슈 될 줄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체조 양학선 선수가 17일 지역방송으로는 처음으로 CBS 매거진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 방송 : CBS 매거진 103.1Mhz (오후 05:05~06:00)
■ 진행 : 김인수 아나운서
■ 출연 :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광주 체고 오상봉 감독

 

▶김인수 아나운서 : CBS 매거진 오늘은 런던올림픽에서 체조의 새 역사를 쓴 주인공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와 그의 스승 광주 체고 오상봉 감독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양학선 선수, 오상봉 감독님 : 안녕하세요.

▶김인수 : 반갑습니다. 우리 양학선 선수 요즘 정말 바쁘죠?

▷양학선 : 네, 바쁘죠 요즘.

▶김인수 : 인터뷰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요즘 인기 실감 나십니까?

▷양학선 : 네, 뭐 길거리 지나 다녀도 알아보시는 분도 많고, 확실히 ‘올림픽은 좀 다르구나’라는 생각 갖고 있구요.

▶김인수: 네. 우리 감독님, 양학선 선수가 이렇게 유명해질 줄 알고 계셨어요?

▷오상봉: 아니요. 그정도는 아녔죠. 어렸을 때에는 아주 평범한 선수였는데, 고등학교 때에는 조금 느낌이 있었죠., 저희들은 촉이 있다고 하는데, 고 2때부터는 다른 건 몰라도 도마에서는 국제적인 수준은 되겠다 라고 생각 했었죠.

▶김인수 : 그 감이 딱 맞으셨네요. 우리 양학선선수하고 감독님 뿐아니라 어머님께서도 오셨어요. 스튜디오 밖에 계시는데, 부모님께서 많이 알려져서 효도가 될 것 같아요.

▷양학선: 네, 뭐 효도를 해야죠. 아들로서,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저는 평상시대로 했다는데 부모님께서는 그렇게 생각 안하시고, 효도를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는 감사하죠.

▶김인수: 이번에 TV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비닐하우스 집이 공개됐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기분이 어떠셨어요?

▷양학선: 부모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연락이 왔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엄마 하고싶은 대로 해라, 괜찮다. 오히려 엄마가 자신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런데 그게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어요.

▶김인수: 네. 양학선 선수도 유명해지고, 부모님도 유명해지고, 고창에 있는 집까지 유명해졌습니다. 감독님도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감독님께서도 유명해지신 것 같아요.

▷오상봉: 그정도는 아닌데요. 실은 애들을 볼 시간이 많이 줄었죠. 기존에 있는 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이 학선이가 어렸을 때 처럼 그렇게 운동하고 있는데, 학선이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바람에 사실 제가 학선이의 방송, 언론 이쪽에서 문의가 저에게 오더라구요. 얘가 연락이 잘 안되는 유명인사라. 그래서 제가 움직이는 유동관계 그런걸,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습니다.

▶김인수: 거의 매니저 처럼, 광주에서 지금 처음 만나신 겁니까?

▷오상봉: 실은 비공식적으로 학선이가 런던에서 도착하는 날, 그 다음 날 몰래 만났습니다. 잠깐 얼굴만 보고.

▶김인수: 그만큼 양선수가 감독님을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아요. 방송을 통해서 양선수가 감독님 자랑 세게 한 번 해주세요.

▷양학선: 일단은 저도 어렸을 때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했잖아요. 그때는 도마를 잘 뛰지 못했어요. 넘는 것도 무서워하고요. 그런데 선생님이 저를 최고의 기량을 갖출 수 있도록 키워 주신 거잖아요. 선수한테는 기술이 있잖아요. 선생님께서는 기술이 선수에게 맞는 지 잘 권유도 해주시구요. 선수를 많이 배려해주시구요. 선생님보다 선수가 먼저. 이런 식으로. 운동도 잘 가르쳐 주시고. 개인적인 문제도 좋은 답을 많이 내주세요. 그래서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김인수: 감독님..

▷오상봉: 이거 진실이에요.

▶김인수: 그래요? 우리 양학선수가 잠깐 방황했다는 게 워낙 유명해져서 동네방네 소문이 다났어요. 우리 감독님께서 pc방에 있는 선수 데려오고, 다른 곳에 있던 선수 데리고 오고 그러셨다면서요?

▷오상봉: 어느 선수든지 마찬가지지만 성장통이라는 게 있죠. 사춘기시절에. 학선이도 신체 건강한 청소년이었기 때문에 그때 그 과정을 겪었었죠, 그때 그런 고비가 없었던 선수는 없으니까. 조금 방황도 있었지만 부모님에 대한 효도심이라든지 그런게 커서 훨씬 빨리 제자리로 돌아왔어요. 제가 어떻게 해서 돌아왔다기 보다는, 본인이 가야할 길이 조금이라도 방황을 해보면서 느꼈던 거겠죠? 빠른시일내에 돌아왔기 때문에 지금의 학선이가 있었지 않았나.

▶김인수: 그래도 개인적인 욕심이 많이 난 선수였죠?

▷오상봉: 네 왜냐면 이런 선수 하나 만드는 데 쉽지 않거든요.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이렇게 선수가 자라온다는 게 어느 한 선생이 투입이 돼서 좋아지는 게 아니니까. 우리 체육 팀에서 학선이가 없었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었기 때문에 저한테는 필연적인 선수였죠.

▶김인수: 두 분 다 겸손하세요. 아까 농담 섞인 말이었는데, 비닐하우스도 유명해졌고, 라면도 유명해졌는데, 저도 속없이 라면을 좋아하는데, 그렇게 라면을 많이 먹나요?

▷양학선: 그게 국민 간식이잖아요. 밥대신 라면 하나씩 먹고. 저도 어렸을 때 매콤한 것도 좋아하고 그러는데. 라면이 매콤하고 국물도 있고 하니까, 자주 먹고.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점심 안 먹고 바로 앞 슈퍼가서 친구들이랑 라면 먹고 그랬거든요.

▶김인수: 감독님, 체조선수가 이렇게 라면 먹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오상봉: 저도 라면을 무척 좋아합니다.

▶김인수: 체조하는 분들 보면 꼭 먹어야 되는 음식이 있고 그렇잖아요. 라면은 못먹게 하고?

▷오상봉: 어느 선수들도 마찬가지지만, 학교에서 영양식이 다 고단백으로 먹습니다. 체육 고등학교, 체육 중학교, 초등학교 운동선수들 고기를 먹고 하는데. 아무래도 집에 가면 아무래도 집밥이 있잖아요. 학교에서는 라면을 못 먹으니까. 집에 가면 라면이 당기죠.

▶김인수: 훌륭한 선수들 보면 집에 가서 라면을 먹었다던지, 그런 말이 꼭 있더라구요.

▷오상봉: 예,

▶김인수: 자, 우리 양학선 선수가 부모님께 집을 선물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루게 되셨잖아요. 이제는 어떤 소망 갖고 계세요? 양학선: 소망요?

▶김인수: 예, 또 하나의 꿈

▷양학선 : 이건 개인 적인 건데. 효도는 부모님께 계속 꾸준히 하려고 하고 있구요. 선수들은 올림픽이 꿈이잖아요. 제 꿈은 이뤄 진거잖아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2연패나 3연패까지, 3연패는 못하더라도 2연패까지는 조금 많이, 그걸 목표로 잡고 있구요. 그 전에도 국내대회나 국제대회가 많이 있잖아요. 그런 대회에서도 안 좋은 모습 보다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는 게 제 목표입니다.

▶김인수: 부모님께 집을 선물 했는데, 부모님께 선물할 기회가 있으면 앞으로 어떤 것을 선물하고 싶으세요?

▷양학선: 선물 보다는 부모님께서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런 걸 하도록 많이 도와드리고 싶어요. 지금 그전에도 비닐하우스, 고창 집에서도 매일 생활하고 계시는데 처음에 저도 많이 반대했어요. 거기 처음에 그 땅에 갔는데 풀숲밖에 없고 황무지 같은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광주에 있어 고창 집을 자주 못내려 갔는데, 내려갈 때마다 자주 감탄했죠.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땅에다가 부모님께서 이렇게까지 만들어 놨으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놀랐구요. 부모님께서 그걸 하고 싶어서 하신 것이라 저도 동의를 한 거거든요. 부모님께서 뭘 하고 싶으신 게 있으시다면 그걸 도와드리고 하실 수 있게 하는 게 제가 지금 하고싶은 일입니다.

▶김인수 : 아까 앞서 말한 대로 어머님께서 같이 오셨는데, 밖에 안 보이시는데, 혹시 싸인하고 계시나요? 어머니도 지금 유명 인사이신데. 어머니가 꿈을 자주 꾸시더라구요. 이번에도 참 좋은 꿈을 꾸셨는데, 마지막에 꾸신 꿈이 어떤 것이었죠?

▷양학선: 제가 시합 이틀 전에, 8월 4일에 꿈을 꿨는데, 분명 시험이 끝났는데 몇 등인지 몰라요. 그런데 제가 웃고 있어요. 그 다음 날은 저는 꿈을 안 꿨어요. 시합 들어가기 전에 엄마한테 전화를 했죠. “엄마 이런 꿈을 꿨는데, 생각이 안난다” 그랬더니 엄마께서 하는 말이 “엄마가 그 뒷부분 꿈을 꿨으니까, 착지만 잘해라, 너 자신있게 잘해라”라고 하시더라구요. 끝나고 (꿈 내용을) 들어보니까 제가 다른 선수들에게 메달을 나눠 주더래요. 그러니까 엄마가 “네 것은 어딨는데?” 라고 하자, 제가 “금메달은 내꺼야”하면서 주머니에 넣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 어떻게 보면 잘 맞잖아요. 그래서 저도 놀랐구요. 부모님께서 큰 대회에 나갈때마다 그렇게 좋은 꿈을 꿔주셔서 제가 잘 된것 같아요.

▶김인수: 그렇군요. 참, 이번에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참 많이 유명해지셨는데. 양학선 선수 형 이야기는 많이 안 나온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형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양학선: 제가 어렸을 때 형이 먼저 체조를 다니고, 제가 따라다니면서 배우게 됐거든요. 저는 테스트를 안 하고, 집에 있는 게 너무 심심해서 다니게 됐어요. 형은 안 좋게, 운동이 체질에 안 맞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형은 말랐고, 근육도 잘 안 붙는 체질이어서 초등학교 때 그만 두구요. 다른 일반 고등학교 졸업하고 지금 하사 생활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있는 부대의 여단장님이 저를 응원해주신다고 사진을 찍어 놓고, 문구까지 적어서 저한테 선물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또 올림픽 전이었잖아요. 확실히 제가 메달을 딸 지 안 딸 지 모르는 상황에서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그리고 제가 효자라고 나와 있잖아요. 그런데 제가 효자라고 나와 있잖아요. 저보다 더 효자인게 형이에요. 저는 아직 철이 덜 들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저는 그냥 형한테 본 받아야 할 게 저는 집 지어드리고 싶다고 말만 했지, 형은 월급을 받으니까 월급의 7분의 3을 적금을 들었대요. 그래서 집에 가서 부모님께 통장을 놔두고 갔대요.

▶김인수: 월급의 7분의 3을?

▷양학선: 네. 저보다 형이 더 효자이고, 제가 더 배워야 할 게 많은 것 같아요.

▶김인수: 부모님께서 좋으시겠어요. 효자만 두셔가지고. 네, CBS 매거진 이번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와 스승 광주체고 오상봉 감독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방금 형 얘기 했는데요. 방금 양학선 선수에게 형이 노라조의 ‘형’이 불러줬다고 해서 그 노래가 또 인기에요. 인기몰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매거진에서 저번에 감독님과 인터뷰 할 때 한 번 보내드렸었는데, 양학선 선수에게 직접 한 번 들어봤으면 좋겠는데요. 어머니께서 한 번 불러드리고 그러신다면서요.

▷양학선: 그냥 한 번씩 고창 가면은 어머니랑 노래방 갈 때도 있거든요. 노래방 갈때마다 어미니가 저한테 그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거든요.

▶김인수: 방송에서 보니까 춤도 잘 춰요. 셔플댄스. 라디오니까 춤은 참구요. 노라조의 ‘형’만 한 번, 정말 형이라든지 부모님께 부른다고 생각하고 불러주시겠어요? 노라조의 ‘형’!

▷양학선: 반주 없이요?

▶김인수: 아시는 부분만 조금 부탁드릴게요.

▷양학선 : (노래)

▶김인수, 오상봉 : (박수)

▷오상봉: 운동만 한 게 아니라 노래방도 많이 다녔는데요. 중고등학교 땐 노래 정말 못했거든요.

▶김인수: 노라조의 ‘형’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양학선 선수 덕분에. 어머니랑 이번에 노래방 가셨어요?

▷양학선 : 아니요. 못 갔습니다.

▶김인수: 자, 양학선 선수가 광주체고를 졸업 했구요. 올림픽 나가기 전에 부모님께서는 전북 고창에 계시고. 전북에서도 콜이 참 많았다고 하던데,. 광주를 고집한 특별한 이유 있으세요?

▷양학선: 저는 광주가 태어난 고향이고, 달마다 지원비를 받으면서 생활비로 썼었고, 그리고 또 전국체전도 광주로 뛰고 싶고, 여기다가 주소를 남겨 달라고 했죠. 광주에 대한 좋은 추억들이 많아서 주소를 남겨달라고 했죠.

▶김인수: 그리고 감독님도 계시고?

오상봉: 학선이의 고향이 전북 고창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제가 일일이 답변을 다 해드렸는데. 오늘 이 방송을 통해서 전국에 다 알리고 싶은데, 학선이는 고향이 광주.

▶김인수 : 부모님도 다 광주에 계셨는데, 최근에 이사를 가신거죠.

▷오상봉: 이사 가신 지가 1년 되신거죠.

▶김인수: 그래서 광주전남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계세요. 광주체고 선후배들도 그렇구요. 이 자리를 통해서 양학선 선수가 시민들과 광주체고 선후배들게 감사인사를 해주세요.

▷양학선: 시합이 늦은 시간이었는데, 저를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응원을 해주셔서 제가 잘 됐던 것 같아요. 광주라는 곳이 좋고, 정도 많고. 그래서 잘 됐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앞으로도 응원 더 많이 해주시고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인수: 네, 감독님께 질문을 드리기 앞서, 이거 물어보고 싶은데요. 양학선 선수가 금메달 따고 나서 화면에다 하트를 그렸어요. 그 하트를 누구에게 날린 겁니까?

▷양학선 : 부모님이죠.

▶김인수: 아닐 것 같은데.

오상봉: 부모님일 겁니다.

▶김인수: 그 분께는 따로 날리 셨어요. 여자친구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적극적인 여자친구였던 것 같은데.

▷양학선: 서로 마음이 잘 맞았구요. 그리고 힘들 때 옆에 있어줬잖아요. 그래서 저도 많이 의지가 되구요. 그 하트가 7분의 3은 그쪽으로 가지 않았을까.

▶김인수: 그렇죠. 공식석상에서 포옹을 하고, 적극적인 여자 친구인 것 같은데 한국 와서 만나서 얘기 했습니까?

▷양학선 : 아니요. 학교 기숙사 생활 하고 있구요. 만날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만났습니다.

▶김인수: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겠네요. 알겠습니다. 예쁜 사랑도 잘 이뤄가길 바라겠고요. 감독님, 체고에서 감독님께 러브콜이 많이 들어올 것 같고, 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싶은 인기강사가 됐을 것 같은데.

▷오상봉: 아니요. 그 정도는 아니구요. 제 2의, 제 3의 학선이를 키우는 제 본분이 있으니까. 역시 학교에서 우리 선수들, 학선이 형처럼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저는 제 자리를 굳건히 지킬 생각입니다.

▶김인수: 앞으로 계획이, 제자리 지키기?

▷오상봉: 예

▶김인수: 제자리를 지키는 게 중요한 게, 거기서 앞으로 양학선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를 배출하는 게 감독님의 소망이시니까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감독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선수를 배출해 주셔서요.

오늘 이렇게 이 자리에서 두 분 모셔서 즐거운 얘기할 수 있어서 감사하구요. 양학선 선수, 감독님! 앞으로 건강하시고 또 다른 기쁨, 국민들께 안겨주는 걸 저도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양학선, 오상봉: 예 감사합니다.

▶김인수: CBS 매거진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와 그의 스승 광주 체구 오상봉 감독과 함께 했습니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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