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나라꽃 무궁화 수원 심포지엄 개최 | |
기사입력 [2012-08-13 11:03] , 기사수정 [2012-08-13 10:41] |
'제22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기념해 무궁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수원시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1발제로 성균관대학교 하유미 교수가 ‘국내외 무궁화의 신품종 육성 및 수출방안’을 주제로, 제2발제로 국립산림과학원 권해연 박사의 ‘나라꽃 무궁화의 올바른 식재 및 관리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주제발표에 따른 토론은 서울시립대학교 이정식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은 수원시 의회 녹지교통위원회 최강귀 의원, 경기개발연구원 이양주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기술자문위원 박형순 박사, 김창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 정연규 수원시 생태공원과장, 시민대표로 남궁형 만석공원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회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박흥수 푸른녹지사업소장은 “토론 이후에는 시민들에게 무궁과 육성보급 수출방안과 무궁화 관리법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수원의 무궁화 사랑 운동을 전국에 알리는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22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는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바로 알리고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110만 수원시 인구를 의미하는 ‘110만 송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만석공원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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