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140만 돌파…경기도 30.1% 최다 | |||||||||||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발표… 수원시 4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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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가 140만명을 넘어섰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베트남과 미국이 뒤를 이었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장기체류 외국인, 귀화자, 외국인주민자녀 등)는 모두 140만9577명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5073만4284명)의 2.8%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126만5006명과 비교해 14만4571명(11.4%) 증가했다. 외국인주민은 2006년 첫 조사 이후 매년 20% 이상 증가하다가 2010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등으로 2.9% 증가에 그쳤으나 지난해 11%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11% 이상 늘어났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78만1616명(55.4%·한국계중국인 포함)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 16만2254명(11.5%), 미국 6만8648명(4.9%), 남부아시아 6만2862명(4.5%), 필리핀 5만9735명(4.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42만4946명(30.1%), 서울시 40만6293명(28.8%), 경상남도 8만7395명(6.2%), 인천시 7만3588명(5.2%), 충청남도 6만7157명(4.8%)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민 3명 중 1명(64.2%)은 기업체와 대학이 많은 수도권에 집중 거주하고 있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안산시(6만583명), 서울 영등포구(5만7180명), 서울 구로구(4만3239명), 수원시(4만537명) 순이다. 1만명 이상 밀집거주지역은 전년도 38개보다 4개 증가한 42개 지자체로 나타났고, 주민등록인구 대비 5% 이상 거주지역은 16개보다 6개 증가한 22개로 조사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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