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朴3인 "`공천비리 확인시 박근혜 사퇴'에 공감"(종합)/박근혜 "후보사퇴 요구 적절하지 못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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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朴3인 "`공천비리 확인시 박근혜 사퇴'에 공감"(종합)
- 非朴 "공천비리땐 박근혜 사퇴해야"
-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비박(非朴ㆍ비박근혜)계 대선주자이 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으로 촉발된 대선 경선 파행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호 임태희 김문수 후보. 2012.8.5 utzza@yna.co.kr
"박근혜, 추대식 치르겠다는 생각만 가득..현 상태론 경선 못해"
"황우여 연석회의 제안은 일단 수용"...황대표 사퇴 촉구할 듯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심인성 기자 = 새누리당 비박(非朴ㆍ비박근혜)계 대선 경선후보 3인은 5일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박근혜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현 상태로는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경선 보이콧을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가나다순) 등 3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특히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앞서 "공천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당사자들이 사법처리되거나 다시 한번 공천비리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는 박근혜 후보가 경선 전이나 후나 후보를 사퇴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불미스러운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지 않는 한 결코 미래는 없다"면서 "박 후보는 우리 후보들의 충청 어린 결정을 해당행위로 몰고 있다. 오직 자신의 추대식을 무사히 치르겠다는 생각만 가득하다"고 비판했다.
- 非朴 "공천비리땐 박근혜 사퇴해야"
-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비박(非朴ㆍ비박근혜)계 대선주자들이 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으로 촉발된 대선 경선 파행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던 중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호 김문수 임태희 의원 2012.8.5 utzza@yna.co.kr
이들 3인은 이어 "당 안팎에서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비리 사례가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비례 대표, 지역구 컷오프 관련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황우여 대표의 사퇴, 중립적 인사 중심의 진상조사특위 구성, 공천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 공천비리 재발방지책 마련은 최소한의 조치"라고 주장했다.
비박주자들은 황우여 대표가 제안한 연석회의는 일단 수용하고 연석회의에서 황 대표의 사퇴를 공식 촉구키로 했다.
연석회의에는 황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 박근혜 후보를 비롯한 경선주자 5인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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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사퇴 요구 적절하지 못해"(종합)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2-08-05 22:37
임태희 "朴 `공천비리 책임질일 없다' 말해"..朴측 "사실무근" 부인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김남권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공천비리가 사실로 드러나면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는 비박(비박근혜) 주자들의 요구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7인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상일 캠프 공동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박 전 위원장은 "공천위는 독립적으로 독립성을 지키려고 했다. 이런 사건이 비대위원장 시절에 터졌더라면 강하게 조치했을 것"이라며 "어찌됐건 이런 사건이 터져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후보가 말씀하시는 후보 사퇴 요구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덧붙였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대해 일부 참석자는 박 전 위원장이 `공천비리 확인시 후보 사퇴 요구'에 대해 "부당하다"고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연석회의 후 당사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갖고 박 전 위원장이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해 자신이 직접적으로 책임질 일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 대표는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진다는 입장인데 반해 당시 비대위원장이었던 박근혜 후보는 `공천은 독립적인 공천위에서 한 것으로, 내가 책임질 일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 박 전 위원장이 `공천의혹' 관련해 `책임이 없다'는 언급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sims@yna.co.kr south@yna.co.kr (끝)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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