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6 화성(華城) 방문의 해` 선포

수원시 '2016 화성(華城) 방문의 해' 선포

| 기사입력 2012-05-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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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노수정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華城)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년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로 선포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는 2016년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로 선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화성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시는 연구원을 통해 10월까지 6개월간 수원 관광의 홍보체계 설정, 관광상품 개발, 관광인프라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추진기획단을 꾸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문화관광축제나 국제회의 등을 유치해 수원 화성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릴 알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 국·내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수원 관광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n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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